💍아르테스 웨딩홀 하객 후기👰🏻‍♀️🤵🏽

서울 / 사당 이수
아르테스 웨딩홀 하객 후기

6월 중순이지만 여름과 다를바 없는 30도에 육박하는 어느날, 하객으로 아르테스 웨딩홀을 다녀왔다. 본 글은 하객으로서 느낀 솔직한 웨딩홀 참석 후기이다.

교통

아르테스 웨딩홀 위치는 7호선 이수역, 4호선 사당역 사이에 있다. 이수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 편이라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교통의 요지에 있기에 동서남북 어디든 부담없에 참석하기 괜찮은 위치다.
주차는 두시간 무료고  조금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으나 안내원들에 잘 안내해주기에 무리 없다는 의견이 다수다.

뷔페 식사 대신 답례품 문제?!

3시쯤 진행하는 예식이기에 뷔페를 안먹고 진행하는 식만 본후 나오려 했으나, 여느 예식장처럼 식사 안하는 사람에게 주는 답례품 교환 코너가 안보이길래  안내코너도 없고해서, 혼주측 축의금 코너에 여쭤보았다. 그런게 있긴한거 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길래 여유있게 식을 본 후, 지하 식당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뷔페도 간단히 먹고 욌다.

동시 예식 진행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내리면
우측에 축의금 책상이 여러대다. 두팀의 신랑신부다 있는 것.
동시예식이 두팀이 진행되다보니, 자칫 웨딩홀도 양쪽중 어느쪽인지, 신부대기실 찾는 곳도 약간 헷갈렸다.
동시예식의 단점이다.

화장실

화장실은 예식홀 들어서자마자 1층에
작은칸 화장실이 두개있다. 비좁은 편이다.

온도 문제, 더운 웨딩홀

웨딩홀은 어두운 편이고, 밝은 웨딩홀보다 어두운 웨딩홀을 선호하는 신랑신부에게 추천한다.
보통의 웨딩홀은 약간 춥다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에어컨 가동을 빵빵하게 하는 편이다. 아르테스는 분명 더웠다.

더구나 이날은 6월 중순의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이었다.
심지어 웨딩홀 직원들도 손부채를 하며 많이 더워보였다. 지하뷔페 역시 시원한 편은 아니었다.
좀더 강하게 냉방을 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뷔페 음식

전형적인 뷔페음식으로 음식맛은 괜찮은 편이고 맛있게 먹었다! 특히 한식을 좋아하는 어르신들 맞춤형 음식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음식 불만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뷔페홀 내부 자체가 올드한 느낌은 있다.
90년대 후반~2000년 초반 느낌이랄까.
하지만 내입맛 기준 음식맛은 좋았다.


전반적으로 강한 냉방으로 시원했다면, 무난하게 괜찮았을 것 같다. 아늑하고 가성비있는 웨딩진행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하다.